[문경=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간밤에 폭탄신고가 들어와 아파트 주민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허위신고로 결론내렸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19분께 경북 문경시 모전동의 한 아파트에 폭탄이 있다는 문자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신고로 아파트 주민 800여명이 문경시민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4시간동안 현장수색에 나섰으나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외 IP를 통해 들어온 허위신고로 결론 내리는 한편 주민들을 귀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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