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2일 오전 여성회관 강당에서 100여 명의 여성아카데미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산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은 원종숙 여성아카데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임원 소개,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기찬힐링교육원 원장 손미경 강사의 ‘행복한 사람들의 1% 비밀, 웃음’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이어졌다.
경산 여성아카데미는 경산여성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친목 도모 및 지역 여성의 교양을 함양하기 위한 여성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써 2009년부터 11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1000여 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여성아카데미 강좌는 3월에서 12월까지 총 8회로 매월 셋째 화요일 운영된다. ▲4월 현장학습 ▲5월 몸살림운동(바른자세) ▲6월 그대 만의, 그대 안의 아트컬처 ▲7월 아름다움의 또 다른 이름, 성형 바로알고 이해하기 ▲11월 신바람나는 정리수납 등 실생활에 도움 되는 유익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여성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배움도 나눔도 배가 되는 멋진 인생 만들기를 실천하시기를 당부드리며 살기 좋은 경산 건설과 평생학습 지원에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행정동우회, 환경정화 활동 벌여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 행정동우회는 12일 오전 충혼탑을 중심으로 성암산 등산로 일대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경산시 행정동우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7회 경북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성화가 채화되는 충혼탑 주변 등산로를 중심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 각종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경산시행정동우회는 매월 자발적으로 자연정화활동과 각종 캠페인 활동, 불우이웃 돕기와 행정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성오 회장은 “제57회 도민체전을 계기로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며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 발대식 개최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200여 명의 봉사단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관계망을 형성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협력하면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최영조 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보듬는 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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