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말(馬)산업 특구도시‘로써 미래 말산업을 리더할 승마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운주산승마장을 시작으로 공공승마장 2개소와 민간승마장 4개소에서 총사업비 5억4600만원을 투입해 학생승마 체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생승마 체험은 국·도비 2억3700만원을 지원받아 영천시 초·중·고 학생 1690명을 대상으로 생활승마(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40명, 재활승마 50명, 일반학생승마 1600명이 참여한다.
학생승마는 영천시 관내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중순까지 해당 학교에서 공공승마장과 민간승마장을 지정해 1인 10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이르면 4월초에 대상자를 확정해 4월 중순부터는 승마체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승마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동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말산업 특구도시인 영천시의 학생들은 누구나 한번은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 영천을 여행하다!
(사진=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예술창작스튜디오 제11기 입주작가 대상으로 ‘우리고장 문화시설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2019년 11기 입주작가로 선정돼 현재 작품활동 중인 총 9명의 작가들은 관내 주요 문화시설물인 시안미술관, 별별미술마을, 임고서원, 공예촌, 오감체험장 등을 둘러보며 영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다양한 지역출신의 입주작가들이 영천 고유의 문화시설과 주요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 영천시의 문화,예술, 역사를 이해하고 영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11기 입주작가들이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 탐구로 이어져 왕성한 창작활동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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