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위한 경주시와 경주상공회의소의 협치가 돋보여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최근 경주코오롱호텔에서 경주지역 기업체 및 유관기관 대표, 시·도의원 등 100여명을 초청,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 주관으로 ‘2019년 제1차 경주 CEO 포럼’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경주 CEO 포럼은 ‘기업체 근로자 및 기업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 CEO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 특강과 토론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각 기업 대표들 간 상호 정보교류 및 소통을 통해 미래 경영전략 수립을 공유하는 자리다.
경주상공회의소 주관 조찬 간담회 형식으로 시작된 행사를 올해부터는 관내 기업 CEO들의 참석규모를 대폭 늘이고, 분기별로 연 4회 정례적으로 확대 개최키로 경주시와 경주상의가 협의해 추진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1차 경주 CEO 포럼에서는 현대자동차 하언태 대표이사(부사장)의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조 특강이 있었다. 이어 한국은행 서영만 국장의 ‘2019년 한국 경제현황’에 대한 특강과 기업 CEO들이 참여하는 질의·토론 시간도 함께 가졌다.
최순호 경주상의 회장은 “경주상공회의소에서도 경주시와 함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ㅎㅁ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19년 경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 개최
-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경주시!
경주시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난달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추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중간보고회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과, 건축과, 도로과 등 21개 관련 부서 팀장들이 참석, 올해 642개 점검 대상 시설물에 대한 추진 현황 중간 점검과 부서별 애로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에는 내 집, 내 점포의 전기, 소방, 가스시설 등을 스스로 점검해 보고 실천하는 자율안전점검이 처음 도입됐다.
이영석 부시장은 “시민과 다중이용시설 업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및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 경주시보건소,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 개강
- 1회 임신관리와 자녀양육의 최신방향
경주시 보건소는 제19회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 개강을 기념. 15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50여 명을 초빙, ‘임신 관리와 자녀 양육의 최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은 임신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임산부 삶의 질 향상과 출산 후 행복한 육아 환경의 조성을 목표로 2000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9년 동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는 2019년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 개강을 맞아 임산부에게 기본이 되는 임신 시기별 관리와 아기들의 성향에 맞는 양육방법이 소개됐고, 태아의 입장에서 제작된 동영상 시청 등으로 많은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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