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 진행
수원시청 전경
[수원=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수원시가 3월부터 6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팔달구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19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하는 것이다. 역사·철학·문학·문화예술·건강·경제 등 다양한 인문·교양 분야 강연이 마련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에는 신동진 한의사가 ‘요리하는 한의사, 밥상 닥터’를 주제로 강연한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4월 16일에는 노숙인에게 인문학을 강의해 화제가 됐던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작가가 ‘소통인문학, 결핍을 즐겨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토크콘서트 형식이다.
5월 21일에는 방우정 MC리더스 대표가 ‘홍희인간(弘喜)-널리 인간을 기쁘게 하라’를 주제로 일상 속 웃음의 중요성을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들려준다.
6월 18일에는 슬픔이 기쁨에게,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정호승 시인이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하반기(9월~11월)에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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