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시민대상 수요조사, 데이터 활용‧분석 인력 양성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를 정책에 반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를 통한 공공데이터 활용 제고를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도구, 북구, 해운대구, 금정구, 연제구 5개 기관이 시‧군‧구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시의 공공데이터 개방 업무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정책현황을 파악하고 평가결과에 따른 정책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44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기반 조성, 제공현황, 품질관리 등 공공데이터 개방 및 제공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처리 실태를 평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거돈 시장 “동남권의 미래를 위해 함께 뜁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1일 오후 해운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박성호 경남도시자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3개 시‧도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한 ‘제1회 동남권 상생발전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지방선거 당선인 시절 서로 맺었던 협약을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식화하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는 국가균형발전, 교통, 경제협력, 관광, 미세먼지 등 재난안전, 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남권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반도 평화시대와 경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견인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동향에 대한 전방위적 공동대응 ▲동남권 광역교통실무협의회를 통한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운영에 공동대응, ▲한반도 평화시대 및 신북방·신남방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경제협력사업 공동 추진, ▲관광시장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한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구성, ▲미세먼지 등 동남권 재난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3개 시‧도 협력과제 발굴 및 관련 사업의 추진 등이다.
앞으로 부산시는 부·울·경 공동협력과 상생 노력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동남권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고,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며, 3개 광역단체는 이번 협약 체결 후, 세부 추진과제 발굴 및 공동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실무자간 상호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늘은 부산‧울산‧경남 3개 지방정부가 동남권의 미래를 열기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날”이라며 “김경수 경남도지사께서 하루빨리 도정에 복귀해서 동남권 3개 시․도의 상생발전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국회 정론관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반대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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