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부총재·정윤수 교수·이영표 등 참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일요신문] K리그의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기구 ‘K리그 발전위원회’가 22일 2019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K리그 발전위원회’는 프로축구 현직 종사자가 아닌 외부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K리그 현안을 인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자문기구로, 지난 2018년 발족했다. 지난해 5번의 회의를 통해 뉴미디어 전략, 유소년 발전, 관중유치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제언을 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제1차 회의에는 허정무 위원장(연맹 부총재), 정희준(동아대 교수), 정윤수(성공회대 교수), 주정대(변호사), 이영표(해설위원) 등 기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새로 합류하게 된 신임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팀 알퍼(칼럼니스트 - 조선일보 ‘팀 알퍼의 한국일기’ 연재 중), 송승재(네이버 축구커뮤니티 ‘K리그 월드’ 운영자 - 필명 ‘빌게칸’) 등 신임위원들이 올해부터 K리그 발전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늘 회의에서는 2019시즌 K리그 현황과 목표 공유, 발전위원회 진행사항 점검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