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경제논객 미네르바. ‘온라인 경제 대통령’과 ‘미확인 루머 유포자’라는 극단적 평가를 받는 가운데 그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나 리먼브러더스 파산을 예견한 그의 식견을 높이 사는 사이버 여론과 대조적으로 제도 금융권과 정부 여당 쪽에선 악성 루머를 퍼뜨린다고 비판하고 있다. ‘경제 대통령’을 자임하며 집권에 성공한 ‘그분’께선 미네르바를 과연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실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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