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제23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빅 이벤트인 ‘송해와 함께하는 참꽃가요제’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격은 전국 만 19세 이상(2000년 3월 전 출생자)이며, 4월 11일까지 비슬산 참꽃문화제 홈페이지나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예선은 4월 13일 오후 1시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 본선은 4월 21일 오후 1시 30분 비슬산 참꽃문화제 주 행사장에서 열린다.
대상에게는 50만원,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및 인기상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4월 20·21일 양 일간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달성의 봄꽃 30만포기 활짝··· “花기애애’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주요 관광지에서 활짝 핀 봄꽃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 마비정벽화마을 등에서는 활짝 핀 튤립과 다양한 봄꽃들이 상큼한 봄 내음과 함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달성군은 옥연지 송해공원에 15만 포기, 사문진주막촌 10만 포기, 마비정벽화마을 2500포기(벽걸이화분 105개) 등 주요 관광지 곳곳에 봄꽃 22종 30만 포기를 심었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튤립, 팬지, 비올라, 금잔화 등을 비롯해, 루피너스, 후리지아, 라넌큐러스, 가자니아, 디모르포세카 등이 ‘화(花)기애애’한 봄 분위기를 연출한다.
군 관계자는 ”튤립이 만개하는 4워 초~중순이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관광객들이 추억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로프화단, 포토존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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