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진해경서 제공)
(울진=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사고 예방 중심의 연안 안전관리 및 국민 해양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관내 죽변, 후포, 축산, 강구 4곳 파출소에 ‘그림자 조명(로고젝트)’을 설치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그림자 조명은 ‘스스로 안전 지키기 3대 원칙’,‘안전한 레저활동 안전수칙’ 등 국민들에게 해양안전 의식 고취와 더불어 지역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자 조명’은 이미지 글라스에 빛을 투사해 바닥·벽면 등에 이미지와 문구를 비추는 LED조명장치로 밝은 색감의 조명으로 시인성이 높아 야간 홍보에 활용도가 높은 장치이다.
박경순 서장은 “그림자 조명을 적극 활용해 야간 보행자들의 불안감 해소 뿐만 아니라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사고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경태 해양안전과장은 “올해를 스스로 안전 지키기 3대 원칙의 해로 삼고 구명조끼 착용, 방수팩 휴대 , 119 긴급신고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각적인 해양 안전 홍보를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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