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에 거주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A할머니가 9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A할머니는 지난달 31일 새벽 대구의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A할머니는 지난 2016년 정부 공식 피해자로 등록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할머니의 신상과 장례정보는 비공개로 결정됐다.
이로써 대구·경북권내 위안부 피해생존자는 3명으로 줄었다. 전국적으로 피해생존자는 총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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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