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요리가 평양에 간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남북정상회담 방문단이 북측 현지 만찬장에서 TV 드라마에 등장했던 팔도 요리를 선보이는 동시에 북측 초청자들에게 지역 특산 명품차와 다기를 선물로 제공한다는 내용도 이야깃거리가 됐다. 북측에 가져갈 물목을 정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인사들이 제법 심사숙고했을 듯하다. 선물 선정 과정에 이런 대화가 오갔을지 모른다는 ‘발칙한’ 상상을 한번 해본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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