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오후 9시께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서 길을 걷던 B(17)군의 머리를 흉기로 한차례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동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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