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아름다운 세상’ 캡쳐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학교는 남다름 사고 소식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학교 폭력 청정 구역 표창을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난감해한 것.
교사들은 사고 여파를 줄이기 위해 단속하는데 열을 올렸고 남다름을 괴롭혔던 친구들 역시 동영상 지우기에 급급했다.
친구들은 “그거 때문이면 우리 어떻게 되는거야” “그게 솔직히 죽을 일이야? 친구끼리 장난 좀 친거잖아”라며 어벤져스 동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담당 교사가 “남다름 핸드폰을 찾으면 곧바로 가져오라”는 말에 친구들은 눈빛부터 달라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