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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남천둔치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전야제 행사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음악회는 제 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가수와 지역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문연주와 트로트계의 아이돌 신유의 무대에 이어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소찬휘, 그리고 부드러운 감성과 귀여운 노래로 사랑받는 8명의 소녀 러블리즈 등 유명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최영조 시장은 “도민체전은 희망도시 경산의 위상을 전 도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경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9~22일 나흘간 3만 명의 선수 및 관람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 경산시드림스타트, 아토피 피부염 전용 보습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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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아토피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아토피 전용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아토피 피부염 진단 서류 1부(상병 코드 L20 명시) 제출이 가능한 아동에 한해 전용 보습크림 5개씩 지원한다.
만성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를 돕기 위해 먹거리, 식습관, 목욕 요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아토피 유발 요인을 줄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적극적인 병원 치료와 더불어 가정에서 꾸준한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택시요금 3300원 올라
경산시는 8일 택시요금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 고시하고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 변경(인상)은 경북도 택시요금 조정(변경) 시달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해 온 요금을 6년 만에 조정(변경) 시행하는 것이다.
중형 택시 기준 기본 운임이(2Km까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운임은 103m 당 100원에서 100m 당 100원으로 인상됐다.
시간 운임(15Km/h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 호출 사용료(1회당 1000원), 심야 및 시계 외 할증률 20%, 읍면지역 할증요금 200원은 종전과 동일하다.
시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및 언론 홍보와 더불어 빠른 시일 내 택시미터기 개조 및 검사를 완료하도록 조치하고 당분간은 택시요금 조견표를 비치해 요금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택시요금의 인상과 함께 택시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택시업계와 택시 운전종사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차량 청결 유지, 복장 단정·과속·난폭운전·도로교통법 위반행위 근절 및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기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