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금융기관 담당자 대상 ‘신용보증 실무교육’도 가져
수신·외환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고객과 조합원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이날 교육은 수신 제도·법률, 압류·추심, 외환실무 등에 관한 내용으로, 수신·외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주요사례를 중심, 담당자 직무수행능력을 높였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 행복이음패키지 등과 같은 사회공헌형 상품의 중요성과 의미 및 우대금리 제공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등도 강조했으며, 특히 행복이음패키지 30조원 돌파기념 대고객이벤트(3000만원 상당의 경품) 활용 및 추진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기윤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추진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농업인 실익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은 앞서 8일에는 경산시 관내 농·축협, 농협은행, 수협, 산림조합 담당자 30여명을 대상, ‘신용보증 실무교육’을 가졌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경북보증센터(센터장 김동석)와 함께한 이번 교육은 관내 농어업자금 취급금융기관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보증사업 활성화 및 농어업인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9일까지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이에 따르면 농신보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농어업인을 위한 방법으로는 주1회 이상 현장 방문을 통해 농어업인에 대한 보증업무 및 금융상담 등을 지원, 농어업인 보증편익을 증대할 계획이다.
김동석 센터장은 “협동조합이 농어업인 조합원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담보여력이 부족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농어업인들이 많다”라며, “어려운 농어업인들에게도 신용보증을 통해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협동조합 담당자들이 가장 힘써야 할 일 이다”라며, 위탁금융기관 담당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경북농신보는 ‘지나해 총 3010억원의 신규보증(잔액 5580억원)을 지원했다. 농신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림수산업자(개인, 법인)는 가까운 농·축협, 품목농협, 농협은행, 수협, 산림조합 등 위탁금융기관을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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