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총 8개 축제 지원
BNK부산은행이 8일 오후, 부산지역 축제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청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른쪽 네번째부터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지난 8일 오후 부산지역 축제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청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항축제, 새해맞이 타종행사,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등 8개 행사에 연간 총 4억원을 후원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축제의 안정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연간 후원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부산불꽃축제와 부산바다축제 같은 부산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행사로 인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늘어나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문화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등 지역 문화행사와 메세나사업에 다양한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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