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스코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가 유튜브 기반의 ‘포스코TV’를 새로 선보여 포스코 그룹의 다양한 사내외 소식들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포스코 사내에 한해 방송하던 PBN뉴스와 기획 프로그램을 일반 대중들에게도 제공하고, 반대로 유튜브 채널에서 화제가 된 영상은 사내방송 시스템으로도 송출해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현재 7500명이 넘는 구독자가 포스코TV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받아보고 있다.
눈 여겨 볼 포스코TV 콘텐츠로는 4월 10일 첫 방송한 유튜브 전용 뉴스 프로그램 ‘Weekly Focus’를 비롯해 포스코 기가스틸이 적용된 신형 뷰티풀 코란도 시승기, 유명 레고 유튜버인 ‘꾸삐 브릭’과 함께한 ‘레고로 만든 제철소’ 등 다양하다.
특히 포스코 합격자에게 들어보는 취업 비결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1만명이 넘을 만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포스코 홍보 담당자는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경로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한 홍보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이번에 새롭게 개편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크리에이터 등과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 직원은 물론 일반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TV는 더 많은 구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를 열고 응모한 구독자 중 10명을 추첨해 신형 에어팟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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