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기술직 공무원 대상 ‘2019년 상반기 직무교육’ 실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양주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술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업무는 Simple하게, 행정은 Smart하게, 조직은 Soft하게’라는 3가지 방향성을 통해 업무방식의 효율적인 개선을 도모하고 있는 ‘양주 3S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경기도 도로건설과 김응태 도로환경개선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계약법 기본이해, ▲공사계약 일반조건, ▲건설 사업관리 대가기준, ▲계약심사 운영사례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사례중심의 강의를 통해 평상시 공사를 진행하면서 가졌던 의문점들과 업무추진과정에서 자칫 소홀하거나 오류를 범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기술직 업무는 많은 예산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신규 임용자나 실무 경험이 적은 직원의 경우 관리, 감독 업무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의 소중한 예산을 더욱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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