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까지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
주낙영 시장이 2019 경주시민 사랑 나눔 벼룩장터에서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최근 황성공원 내 타임캡슐 공원에서 2019년 첫 경주시민 사랑 나눔 벼룩장터를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벼룩장터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가정에서 손수 만든 제품과 재활용품을 교환했다. 읍면동새마을회에서는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새마을문고에서는 무료도서교환 행사를 벌이는 등 다양한 판매행사를 펼쳤다.
벼룩장터는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기념식 및 3R(Reduce, Reuse. Recycle)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발대식도 함께 열려 자원절약과 재활용의 필요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재활용 수집품 판매수익은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벼룩장터는 매년 4~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열린다.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상업을 목적으로 한 판매를 제외한 재사용품이라면 어떠한 물품이라도 모두 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벼룩장터가 모든 시민들이 자원을 절약하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나눔의 축제장소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딩부했다.
주낙영 시장이 제16회 사랑 나눔 건강걷기 및 경주시민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경주시 제공)
# ‘제16회 사랑 나눔 건강걷기 및 건강체험 한마당’ 성료
- “건강의 첫걸음 함께해요”
경주시가 ‘제16회 사랑 나눔 건강걷기 및 경주시민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지난 13일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한 3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었다.
경주시보건소, (사)경주시청년연합회, (사)경북도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황성공원을 출발해 반환점인 장군교를 지나 황성공원까지 서천둔치 일대 5km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까치소리 풍물단의 신나는 사물놀이를 비롯한 난타, 어린이 율동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고, 특히 ‘걷기, 건강의 첫걸음’ 희망의 박 터트리기는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혈압·혈당 바로알기, 치아사랑 홍보관, 아토피 천연비누만들기, 응급처치 체험관 등 15개의 다양한 건강 체험 및 홍보관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도 제공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가 누구나 쉽게 실천가능 한 걷기 운동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화합을 이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의 첫걸음을 경주시가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 건강도시 경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보건소가 ‘아기를 위한 두뇌코칭’이라는 주제로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경주보건소 제공)
# 경주보건소, 아기 위한 두뇌코칭 강의 운영
- 우리아기 영재 만드는 두뇌발달 태교법 공개
경주시 보건소가 지난 12일 보건교육장에서 관내 예비부모 50명을 대상, ‘아기를 위한 두뇌코칭’이라는 주제로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바른 육아정보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내 아기의 두뇌를 발달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대부분의 임산부는 태교와 육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 경주보건소는 모든 부모들의 관심사인 ‘우리아기 똑똑하게 키우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GL-korea 소속 김민성 강사를 초빙, 아기 두뇌발달에 대한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남편과의 교감을 통한 아기와의 애착방법, 적당한 운동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손발태교로 뇌를 발달시키는 방법과 유대인의 두뇌발달교육법 등 여러 가지 실천 위주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태교와 육아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비부모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확대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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