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동반하락하면서 당·청 갈등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반면 4·30재보궐 선거 승리 이후로 이른바 ‘한나라 빅3’로 표현되는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 그리고 손학규 경기지사 등 한나라당 대권 주자들의 입지는 넓어지고 있다. 지금은 공조를 다짐하지만 어차피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는 이들 3인방이 내일 이런 뉴스를 접하고 싶지는 않을까.
[글·구성=천우진 기자, 사진=이종현 기자·청와대사진기자단]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