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과 11일 복지국 전원과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공무원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함께하는 마인드 체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나로부터의 사랑의 기운이 대상에게 전해지면 세상이 밝아지고 맑아지고 그 과정에서 우리 또한 커다란 행복을 느낀다. 무엇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것은 바로 우리가 타자의 관점으로 바꿔서 볼 수 있는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인문학을 통해 생각의 틀을 유연하게 하고 자신의 관점을 이해함으로써 이와 같은 업무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리즈플러스 박규상 대표가 진행했다. 일상에서 만나는 것들에서 의문을 가져보고 의문 속에서 복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에 대한 고정관념과 전형성에서 벗어나 복지업무에 대한 유연성을 기를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시민이 진정 체감하는 복지도시 시흥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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