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수란, 4년 전 유방암 수술 고백 “한쪽 가슴 없어…여성성 죽은 느낌”

방송캡처

[일요신문] 가수 수란이 유방암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16일 방영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수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란은 “4년 전 유방암에 걸려서 큰 수술을 했다. 현재 한쪽 가슴이 없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대 후반에 겪은 일이라 제게는 나름대로 큰 충격이었다. 개인적으로 그 후에 여성성이 많이 죽은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원래는 굉장히 여성적이었는데 옷 입는 스타일이나 태도가 중성적으로 변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란은 “현재 재발은 안 하고 있다. 지금 관리를 잘 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