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6시간 동안 3차례에 걸쳐 해운대구 센텀호텔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468명을 대상으로 ‘학교문화혁신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 워크숍은 학교문화혁신을 주도하는 학교장의 역량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대화와 토론, 참여와 소통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워크숍은 22일 고·특수학교장 150명, 29일 중학교장 159명, 30일 초등학교장 159명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학교장의 새로운 리더십과 민주적 학교운영’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들은 후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실습을 한다.
이 가운데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에선 18개 분임으로 나눠 ‘학교민주주의에 대한 생각 나누고 모으기’라는 주제로 토의기법인 ‘월드카페’를 실습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장이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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