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사회봉사단 성보재활원 봉사활동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영진전문대학 사회봉사단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시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영진전문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17일 대구 북구 복현동 성보재활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재활원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지원했다.
봉사단은 재활원 자체 행사에서 풍선다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투호 등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오는 19일에는 대구안식원(북구 복현동)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노래교실을 열 예정이다.
이재성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학생들이 지역의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춰 나가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문덴탈, 대구보건대에 디지털 치과기공 실습장비 기증
(왼쪽부터) 박광식 치기공과 학과장, 장기환 학생취업처장, 최일경 명문덴탈 대표,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는 ㈜명문덴탈이 디지털 치과기공 실습장비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증한 장비는 2000만원 상당의 헵시바D200 3D프린트다.
양측은 최근 총장실에서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최일경 명문덴탈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최일경 대표는 ”치과기공분야에 디지털 장비가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는 이 때에 관련분야에서 국내 최고 명문대인 대구보건대에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 며 ”향후 국내외 치과기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희 총장은 “명문덴탈은 그동안 대구보건대 학생들을 많이 채용하고 교수들과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산학협력의 모범이 돼 준 기업“ 이라며 ”기증 받은 실습장비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입주해 있는 ㈜명문덴탈은 치과보철물, 델타전용 디지털 3D프린트 및 재료, 메탈디스크, 절삭공구 등을 생산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특허 20여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시로부터 프리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벤처기업이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