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19일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지역 농·축협 수신 및 외국환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호금융 수신·외환 틈새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에서는 수신·외환 업무처리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수신법률, 세무, 외국환, 자금세탁방지제도 등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사이버 금융범죄 및 사이버 성폭력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돼 농축협 고객의 금융범죄예방 안내에도 큰 도움이 됐다.
2019년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에 따라 내부통제 미이행, 의심거래보고
미수행 등으로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강화된 자금세탁방지제도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경남농협의 역점사업인 ‘제로페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제로페이 가맹점 결제계좌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수신과 외국환사업은 상호금융의 기본사업으로 현장 실무능력은 마케팅 경쟁력의 필수 요건”이라며 “지속적인 실무능력 향상과 고객서비스 개선으로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곤명농협 딸기 공선출하회, 남창원농협유통센터 우수고객 초청 딸기 수확 체험행사
NH농협 사천시지부(지부장 서준호)는 19일 곤명농협(조합장 김상규) 관내 딸기농가에서 농협 사천시연합사업단의 주요거래처인 남창원농협유통센터 우수고객 70여명을 초청해 딸기 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번 딸기 따기 체험행사는 그동안 사천의 우수농산물을 많이 소비한 도시소비자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거래처인 남창원농협유통센터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딸기수확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농촌과 도시가 교감하며 하나가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백승조 남창원농협조합장은 “남창원농협유통센터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행사를 통해 딸기 생산 농가의 노고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도시농협도 농산물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상규 곤명농협조합장은 “이번 행사처럼 생산지와 소비지의 만남의 장 마련을 통해 생산지는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며, 소비지에서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적극 판매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성식 농협 사천시연합사업단장은 “사천 관내 농산물 홍보 및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가정의 달 맞아 ‘Hug Farm 금융교육’ 실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함께 금융교육도 받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Hug Farm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Hug Farm 금융교육’은 ‘NH농협은행 경남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 일일 은행원이 되어 통장을 개설하는 등의 금융업무를 체험하고, 핀테크를 활용한 소액결제 시스템으로 우리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경험도 제공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현장을 제공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우리 농산물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월 3일과 5월 10일에 실시하는 교육의 신청대상은 학부모 및 초등학생(전 학년)으로 교육 2주전부터 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외계층 등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등 2016년부터 3년 연속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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