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어깨 관절의 날’ 무료 건강강좌 열어

24일 본관 10층 대강당…‘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 주제 건강강좌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대병원은 오는 24일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오후 4시부터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어깨 관절은 나이와 성별을 떠나 누구나 흔하게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절로서 건강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것.

병원에 따르면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어깨 질환이 급격히 늘고 있다. 하지만 어깨 질환은 ‘오십견’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통증을 참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부적절한 시술과 치료로 경제적인 손실을 함께 초래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 재활의학과 김철현 교수, 물리치료실 김호심 실장이 어깨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퇴행성 질환, 회전근 개 파열, 인대 손상 등 다양한 어깨 관절 질환의 증상, 종류와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건강한 어깨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기구와 자가 운동방법을 소개한 책자를 나누어 주며, 강의 후 무료 초음파 검진도 가진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