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해치’ 캡쳐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41~42회에서 고아라는 ‘이인좌의 난’을 막기 위해 궐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정일우는 떠나려는 고아라를 발견하곤 “너 어딜 가려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고아라는 “아닙니다. 이건”이라며 둘러대려 했다.
정일우는 “궐 밖에 나가려고 했었던 것이냐. 설마 도성을 지키려고 너까지? 안 된다. 절대 궐 밖에 나가서는 안 돼”라고 소리쳤다.
고아라는 “역당들이 도성 문턱에 왔다 들었습니다. 이렇게 가만히 있다가 전하께서”라고 걱정했다.
정일우는“제발 여기 있어다오 여지야. 내 곁에 너만이라도. 너까지라도 위험하게 만들 수 없다. 내가 너마저 지켜낼 수 없다면 그렇게 된다면 나는”이라며 눈물 흘렸다.
고아라 역시 눈물을 흘리며 정일우를 위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