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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가수 박지윤이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와 결혼했다.
22일 카카오 측은 “지난달 말 조수용 대표가 박지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조 대표가 운영하는 월간<매거진B> 팟캐스트 ‘B 캐스트’를 함께 하며 인연을 맺었다.
2년 전에 두 사람은 열애설이 났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열애설 이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 부부가 됐다.
조 대표는 45세, 박지윤은 37세로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조 대표는 재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대표는 프리챌, 네이버를 거쳐 2016년부터 카카오의 디자인 총괄 역할 등을 맡다가 지난해 3월부터 여민수 대표와 함께 대표 이사에 선임됐다.
박지윤은 현재 1인 기획사인 ‘박지윤 크리에이티브’를 설립해 활동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