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로 자리매김
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길수)는 지난 22일 오후 사천시 곤양면 소재 서경타니CC에서 ‘2019년 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해 경상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개최한 ‘경상대학교 총장배 동문 골프대회’가 동문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우 성공적으로 치러짐에 따라 ‘총동문회장배’로 대회의 성격을 변경해 연례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1회 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전국의 동문들에게 홍보한 결과 모두 43개조 250여 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동문 골프대회가 동문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 권순기 전 총장, 총동문회 김길수 회장, 김원 재경 총동문회 회장, 배현기 ROTC 총동문회장이 시타에 나섰다. 대회는 현무, 주작 코스로 해서 18홀 샷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뉴페리오 방식으로 성적 집계가 이뤄졌다.
김길수 총동문회장은 “바쁜 생활 속이지만 골프대회를 마련함으로써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을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면서 “비록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동문들도 해마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음 기회에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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