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청, 동구청, 어린이재단 등 기관 관계자 초청, 작은 전달식 실시
대구신세계 전경(사진=일요신문 DB)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신세계(대표 정건희)는 24일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각 기관과단체로부터 추천받은 1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장학금 전달식은 신세계가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다. 대구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게 됐다.
장학금 지원대상인 130명 중고등학생은 동구청, 교육청, 전통시장, 어린이재단 등으로 부터 추천 받아 선정했다.
대구신세계가 대구현지법인으로서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젊은 학생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신세계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전달식에는 동구청, 어린이재단, 교육청 관계자와 신세계 임직원들이 모여,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을 대신한다.
한편 올해는 장학금 전달 이외도 대구신세계 로고가 각인돼 있는 텀블러도 제공 한다.
130명의 학생들을 시작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
정건희 대표는 “신세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20여년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을 위해 변함없이 장학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