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노무현 민주당 대선후보와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만났다. 오랜만에 마주친 두 사람. 월드컵 폐막으로 전국의 붉은 기운이 한풀 꺾이고 나면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인사들의 어색한 만남이었다. 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갖고 서로를 맞이했을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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