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모습
경상남도가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2018년 실적)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18~19년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면서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역 추진에 대하여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에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25일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사례 발표를 했고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 배경에 대해 2년 연속 AI 청정지역 유지와 전통시장 거래 가금 유통실태 분석을 통한 가금 거래 모식도를 작성해 AI 발생 위험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성과와 축산종합방역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방역 단체와 협의회를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관리 카드 작성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한 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시상금 1천만 원을 비롯해 가축방역 관련 정책 자금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이번에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 축산농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가축방역에는 쉴 틈이 있을 수 없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으로 AI·구제역 발생이 없는 청정 경남 유지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청년드림카드 대상자 1차 선정 결과 발표
경상남도는 3월 접수된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드림카드)’ 대상자 2,368명에 대한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드림카드는 취업활동에 따르는 비용부담을 덜고 빠른 시간 내에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구직활동촉진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4개월간 월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4일부터 31일까지 접수된 신청자는 총 3,185명이었으며, 이 중 1차 선정에서는 1,427명이 선정되고 941명이 제외됐다. 그 외 817명은 현재 심사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요건을 확인해 5월 첫 주까지 신청자 전원에 대한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 주요사유는 가구소득 초과, 구비서류 미비, 중도포기, 거주지요건 미충족 등으로 나타났다.
1차 선정결과는 드림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됐을 경우에는 공지사항의 온라인 교육자료와 카드발급 절차를 내려받아 사업 세부내용을 숙지하고,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 중 한 곳을 선택해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이번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사업 희망자를 위해 6월 초에 대상자를 2차로 모집할 예정이며, 사업내용 및 지원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드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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