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 기리고 사명감 고취
경상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간호대학(학장 정면숙)은 26일 오전 11시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건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관계자, 경상대학교병원 관계자, 간호대학 동창회장, 학부모, 간호대학 교수, 선서생 곽서린 학생 등 6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촛불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 학장 식사, 총장 치사, 경상대학교병원장 축사, 경남간호사회장 축사, 교가제창, 기념촬영, 폐회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상경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대해 “촛불은 사랑과 희생정신의 상징으로 각급 병의원에서 임상실습 중 어렵고 힘든 일을 당할 때마다 촛불의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면서 “사랑과 희생정신만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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