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교생 대상 ‘경북기업 탐방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내달 7일까지
‘경북기업 탐방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도내 특성화고를 대상, 맞춤형 채용연계 탐방프로그램을 지원해 취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청년고용 우수기업, 경북프라이드기업, 실라리안 기업,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다. 도는 올해 채용계획과 고용안정성 등을 심사해 10여 곳을 선정한다.
경북도청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탐방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CEO 특강, 현장체험, 모의면접, 취업 멘토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기업홍보 영상물 제작과 기업관계자 특강, 멘토링 수당 등과 채용정보 서비스 제공, 채용박람회 참여 등 구인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절차, 지원혜택 등은 (재)경북도경제진흥원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성화고(학생)에 대해서는 지역 우수기업과 일자리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과 참여학교(학생) 간 맞춤형 채용탐방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모델로 정착시켜 특성화고 취업활성화를 높이다는 방침이다.
도는 기업관계자, 학부모, 교육 관계자를 대상, 기업탐방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참여 우수기업의 선정과 진로상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특성화고 학생 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일자리창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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