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명 선발, 699명 지원…1차 시험 다음달 1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경북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접수한 결과, 49명 선발에 총 699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시험 경쟁률 9.55대 1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인데, 교육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에 따라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고교육청은 분석했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유치원 일반 응시자는 45명 선발에 698명이 지원해 15.51 대 1, 장애 응시자는 4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해 0.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치원 신규 교사 임용 1차 시험은 다음달 1일 실시한다.
시험 장소는 오는 24일 발표할 계획이며, 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1일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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