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감정원, 부동산 연구분야 학술적 교류의 장 마련
[대구=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부동산시장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연구분야의 전문성 제고 및 학계 등과의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학술지 ‘부동산분석’ (Journal of Real Estate Analysis) 제5권 제2호의 논문모집을 다음 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고 논문은 부동산 관련 분야의 이론 및 통계, 객관적 실증분석 연구논문으로, 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산업, 녹색건축 등과 관련된 부동산의 제분야이다.
학술지 ‘부동산분석’ 제5권 제2호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연구장려금(200만 원/편)을 지급하며, 부동산관련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투고료 및 심사료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학술지 ‘부동산분석’은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과 연구성과의 공유 활성화를 제고해 지난해 10월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신규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한국감정원은 부동산시장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부동산 전문 학술지 발간을 통한 학문적 성과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 발전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감정원은 이러한 책임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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