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법무실은 지난 15일 용현면 소재 식물랜드에서 사천시자원봉사센터, 경상대학교 해피빌더스 봉사단과 협력해 사천시 관내 저소득층 및 위기 가정 아동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작년에는 가구 만들기 위주의 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일회성 기부 활동을 지양하고 아동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고추장 만들기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올해 첫 활동으로 텃밭 상자 나누어 주기는 저소득층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결손 아동 19명이 참여해 방부목 상자에 상토를 뿌리고 상추를 심어 참여한 아동 뿐 아니라 독거노인에게 텃밭 상자를 전달했다.
활동을 주관한 LH 법무실 관계자는 “대상 아동들이 대학생 및 법무실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참여 아동 20여 명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드림스타트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추후 볼링장 체험, 고추장 만들기 체험, 약상자 만들어 나눔 활동 등 LH의 ‘함께 나눔’ 활동은 11월까지 매월 7회 진행될 예정이다.
#동서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愛 하우징’ 봉사활동
사천시 동서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최갑섭)는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2가구에 사랑愛 하우징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사랑愛 하우징’ 봉사활동은 재능기부로 싱크대, 수도, 전기, 방충망 교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규모 집수리사업으로 즉각적인 주거개선사업이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집안 청소는 물론 노인들이 하기 어려운 냉장고 청소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최갑섭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는 물론 인적·물적 자원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손을 뻗쳐 살기 좋고 행복한 동서금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