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0일 열린 공모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숲사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영남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진은 산불예방포스터 시상식 단체사진(사진=남부산림청 제공)
공모전 심사결과 출품작 686점 가운데 저학년부 대구사월초등학교 신재원 학생의 ‘입산하기전 불씨 씨앗은 싹∼뚝’, 고학년부 대구매호초등학교 손규빈 학생의 ‘잠깐! 산에 갈때 인화물질은 안돼요’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10작품이 각 분야별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은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산불의 모습과 이를 주제와 맞게 표현해 적합성, 작품성, 참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재성 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보며 산불예방에 대한 어린이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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