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참신한 교육 자료 확보를 위해 개최한 ‘대학생 UCC 공모전’에서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달간 여성대상범죄, 가정폭력, 노인대상 범죄나 사고예방을 주제로 총 53편의 UCC가 접수됐다.
심사위는 성폭력 2차 피해를 주제로 한 ‘피해자다운 피해자는 없다’를 비롯해 스토킹을 주제로 한 ‘그림자’, 사이버성폭력 분야 ‘디지털성범죄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인식’ 등 총 3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젊은 층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며 “수상작에 대해 경북경찰청장과 경북도지사 상장을 수여하는 등 포상과 더불어 관련 교육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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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