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차량정체 해소 도움
주차시스템설치로 관광객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했다.(사진=문경시)
문경시 주최로 열리는 각종 축제와 성수기 등 주말에 발생되는 교통 정체를 해소한 것.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축제기간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료를 먼저 받아 극심한 교통정체를 초래하던 것을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으로 후불 정산토록 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했다. 특히 주차정보전광판 설치로 주차장 현황과 함께 주차가능대수 정보를 제공, 주차 혼잡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관광안내소 인근에는 주차료 사전정산기 설치로 원활한 출차를 유도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알기 쉽게 변경된 주차장별 안내판은 처음 방문한 관광객이라도 금방 주차장을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면도로에 무분별한 갓길 주차로 극심한 교통정체와 민원이 발생했으나 이면도로 전체구간에 주차규제봉을 설치해 불법 갓길 주차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차장으로 차량 진입을 유도하는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건화 소장은 “고질적인 차량 정체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주차관제시스템 설치를 했고, 공원 내의 노후 안내판 정비, 포토존 설치 등 환경정비로 문경새재도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청결한 공원이미지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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