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형철 기자 = 대구시는 내달 7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지역 중소기업 대상 ‘수출기업 홍보영상물 제작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수출기업 홍보영상물 제작 지원사업은 자력으로 해외 판로 개척 및 신규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직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 미만의 지역 중소기업 중 희망기업 20개사 정도를 대상으로 제작금액의 80%인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길이 3~4분 분량 정도의 외국어 홍보영상물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업 중 3030기업, 스타기업, 프리스타기업 등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기업은 우대하며,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수출실적 등 별도 선정기준에 따라 6월 중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재무상태 및 영상물 제작 실적 등 자체 평가를 통해 5개 영상물 제작업체를 선정했다.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영상물 제작 업체의 일정 및 제작 방식 등을 고려해 직접 수행업체를 선택해서 단독 맞춤형으로 홍보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국제통상과 또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