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8일 진량읍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경산기업연구소장협의회 사무국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경산시 이장식 부시장, ㈜그린아그로텍 엄재상 이사, 회원기업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3월 경산 지역기업 연구소장 40여 명이 참여해 발족한 ‘경산기업연구소장협의회’는 급변하는 기술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지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 공유와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분기별 회의를 진행하고, 연구개발 수요 발굴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SW, 바이오뷰티·헬스케어 3개 분과에 60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사무국에는 분과별로 기업들이 요청하는 최신 연구동향과 직접 수집한 해외시장 자료를 비치해회원 기업들에게 최신 동향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우리 기업들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의 산업 인프라를 잘 활용해 공동연구 과제 발굴 등 지속적 협력을 해나간다면, 기업과 지역 산업의 성장에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9을지태극연습’ 유관기관 합동 전시 토의 실시
(사진 =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28일 오전 시청 전시상황실에서 ‘2019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의는 다중이용시설인 ‘홈플러스 경산점’에 생물테러와 화재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홈플러스 경산점, 경산경찰서, 제7516부대 2대대, 경산소방서, 한전, KT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화생방 사태 발생시 통합방호, 주민 치안 및 홍보, 화재 진압 및 사상자 조치 등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했다.
최영조 시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생방 사태가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통합방위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에서는 오늘 토의 결과 도출된 미흡한 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남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사진 = 경산시 제공)
남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15년 2월 구성된 민관협력 단체로 소외이웃 돕기, 긴급구호비 지원,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경일 남부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신규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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