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화끈한 불맛 대결을 펼쳤다.
경기 안양시의 한 막창 전문점. 이곳은 국내산 생막창만 고집한다.
막창 안의 기름을 일일이 제거해 느끼함을 줄이고 된장에 한 번 삶아내 잡내를 잡았다.
또 연탄불로 은은하게 구워내 추억의 맛을 살리고 토치로 마무리해 불맛 제대로 입었다.
매콤한 콩나물무침과 함께 먹으면 그 매력이 배가 된다.
특제 양념으로 버무린 아삭한 콩나물과 쫄깃한 막창의 조화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두 번째 충북 청주시에 자리한 식당은 화끈한 불맛으로 무장한 숯불 고추장 삼겹살구이를 맛볼 수 있다.
매콤달콤한 맛으로 무장한 이곳의 고추장 양념의 비결은 바로 주인장이 직접 담근 와인을 넣어 감칠맛과 달달한 맛을 살린 점이다.‘
여기에 수제 고추장과 간장을 넣어 맛을 낸 고추장 양념도 더해진다.
주인장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양념에 3일간 숙성한 삼겹살은 1200도의 숯불에서 겉면을 빠르게 익혀 육즙을 가두고, 그릴에 구워 기름기를 쪽 빼준 뒤 마무리로 숯불로 한 번 더 구워내 불맛 제대로 입혀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쪽빛 바다에 떠 있는 섬 금오도, 비봉산골 선녀할매와 나무꾼 아들, 다이어트의 적 요요 잡기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