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시상식. 사진 왼쪽부터 상호금융콕뱅크전략팀장 이재연, 상호금융디지털금융부장 이현애, 상호금융콕뱅크사업단장 서민종(사진=경북농협 제공)
[대구·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농협(도기윤 본부장)과 대구농협(김도안 본부장)의 ‘NH콕뱅크’가 최근 열린 ‘2019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모바일뱅킹 앱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소비자 조사와 학계·산업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각 부문별 최고 브랜드가 선정된다.
29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2016년 6월 출시된 ‘NH콕뱅크’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고,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2년6개월 만에 가입고객이 400만명을 돌파했고, 매일 9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인기 모바일뱅킹 앱인 것.
경북농협 관계자는 “NH콕뱅크는 타 모바일뱅킹 앱과 달리 금융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앱 상에서 각종 농·축산물을 직거래하는 ‘콕푸드’와 각종 영농정보와 농협소식을 알려주는 디지털 도우미 ‘콕팜’ 서비스가 어우러져 국내 유일의 ‘금융·유통 융복합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해 소비자와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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