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쳐
2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은 FA 김시래, 김종규 선수를 포함한 몇몇 선수들과 절을 찾았다.
소원을 들어주는 두꺼비를 만난 현주엽 감독은 육중한 몸으로 ‘두껍신’을 만나기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
또 김시래, 김종규 선수에게 돌탑을 쌓고 강제로 소원을 빌게 했다.
그러나 김종규 선수는 “저희가 FA다 보니까 제 생각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기도 하고. 여행과는 별개였라 난처하고 좀 곤란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시래 선수 역시 “FA라는 중요한 시기고 솔직히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확답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FA가 현실이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당사자 앞에 두고 저런 감독은 처음 봤다”며 버튼을 눌러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