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0월10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2019년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기능 교육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커피에 대한 이론과 핸드드립 추출 실습, 카라멜마끼아또 및 카페모카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제작 실습 등을 통해 소질을 갖춘 여성 중심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총 3기수로 나ㅝ 기수당 20명씩 6회(주1회)를 교육을 진행한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도군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통해 향기 가득하고 화목한 농촌가정 생활의 활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풍각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 풍각면은 3일 오전 풍각면 안산1리 장애인 가구 김모씨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풍각면 여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산서권역 맞춤형복지팀과 청도군무조건출동재난지킴이 봉사단, 청도군적십자봉사단회원들이 모두 모여 한마음으로 집안 곳곳 묵은 때를 벗기고 각종 폐기물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가구는 중증장애인이 있는 차상위계층 가구로 생활형편이 좋지 않아 주거환경을 돌볼 여력이 없었으나 대대적인 청소로 집안의 먼지뿐만 아니라 마음에 쌓여있던 걱정까지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다.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 황통주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땀을 흘리는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우리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찾아가는 촘촘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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