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는 오는 30일 드림듄스코스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골프 라운드 ‘까스텔바작 펫골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72는 행사 수익금을 유기견 구조 및 치료 등 지원을 위해 (재)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구력 관계없이 반려견과 함께 골프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핏불테리어, 도사견 등 맹견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가 접수는 6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스카이72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까스텔바작 펫골프 페스티벌은 천연잔디타석에서 반려견과 함께 몸을 풀며 잔디와 타격음 적응 시간을 가진 후 드림듄스코스에서 9홀 라운드를 진행한다.
티샷과 그린플레이시에는 지정된 고정장치에 반려견 목줄을 연결한 후 골프를 치고 페어웨이를 걸을 때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이동한다.
골프 실력보다는 반려견과 함께한다는 행사 취지에 따라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지정된 그린에서만 성적을 확인해 시상한다.
4번 홀에서 그린플레이 전 플레이어가 고정장치에 연결한 반려견에게 ‘기다려’ 명령을 내리고, 반려견이 홀아웃하기 전까지 움직이지 않으면 성공하는 미션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카이72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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