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가성비 뛰어난 무한리필 맛집을 소개했다.
경기 안산에는2만 4900원만 내면 국내산 꽃등심에서부터 1인분에 25000원은 족히 넘는 소생포갈비, 그리고 늑간살을 양념한 야끼니꾸, 업진살, 토시살, 부채살, 등심, 우삼겹까지 흑우특수 부위까지 6총사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고깃집이 있다.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고기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진공상태로 포장된 고기를 물이 든 수조 안에 14일 동안 보관하는 침지숙성 방식을 거친다.
수분증발을 막아주고 산소를 제거해 고기 육질이 한층 부드럽다.
여기에 냉장고에서 이틀 숙성보관해주면 최상의 육질 자랑한다.
마음껏 무한으로 리필해서 먹다보면 마지막 입가심은 신선로에서 연기 뿜뿜하며 웅장하게 등장하는 우둔살을 양념한 육회 물회로 하면 된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인천 부평에 위치한 한 회전초밥집이다.
한 조각의 미학, 활어회 초밥부터 불초밥, 롤초밥까지 총 50개의 초밥을 무한대로 즐길 수 있다.
매일 아침 인천 연안부두에서 공수되는 활어들. 여름 제철이라는 농어에서부터 연어, 점성어, 광어, 거기다 귀한 몸 도미까지 있다.
수족관으로 이동 후 바로 손질해준다. 생선 본연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선 2시간 숙성은 기본이다.
여기다 초밥에 생명을 더하는 것은 다름아닌 밥. 정종으로 잡내를 제거하고 다시마를 넣어 특유의 감칠맛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 아내는 못 말리는 잔소리꾼, 연 매출 3억의 150명의 벌통 주인, 셀프 에어컨 청소법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