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정글의 법칙’ 캡쳐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뜨랑 맹그로브 탈출 세 번째 날이 밝았다.
박정철, 엄현경, 박우진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동굴 탐험을 떠났다.
호주 가재를 발견한 박정철은 망설임 없이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가재는 집게발을 잘라내고 달아나버렸다.
포기할 수 없었던 멤버들은 인근 수색에 집중했고 엄현경이 다른 가재를 발견해 직접 사냥에 도전했다.
신중하게 자세를 잡은 현경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가재를 덥석 잡아올렸다.
사냥 성공에 자극을 받은 박우진은 곧바로 가재를 발견했지만 양파망으로 잡으려다 실패하고 말았다.
박정철은 “이대로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자존심이 걸린 문제였다”고 말했다.
결국 박정철은 놓쳤던 가재 잡기에 성공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